1,266 0 0 0 2 2 13년전 0

청설모 능소화에 오르다

“실장님! 옛날에 닭 여러 마리가 있었댑니다. 주인은 늘 아침이면 닭모이를 주기 위해 우리를 찾았지요. 처음엔 주인의 등장에 두려움을 느꼈다죠. 닭들이! 그놈의 닭대가리들이! 그런데 매일매일 모이를 주고 그러니 닭들도 조금씩 두려움을 푼 겁니다. 언제 주인이 아침 발걸음을 할까 기다리는 정도였으니 말이죠. 닭들은 주인을 따랐고 주인이 주는 모이를 먹으면서 주인에 대한 경계를 완전히 풀었다죠. 근데 어느 날 사단이 난 겝니다! 아시죠? 그놈의 닭대가리들! 그날 아침에도 모이를 들고 주인은 우리는 찾았다죠. 모이를 주니 닭들이 주인 곁으로 모일 수밖에요. 닭들에게 주인은 모이를 주는 친한 친구였으니까. 헌데 그날 주인은 모인 닭들 중에 아주 통통하고 살찐 놈의 목을 움켜쥐었댑니다. 일격에 당한 거죠. 그 이야기..
“실장님! 옛날에 닭 여러 마리가 있었댑니다. 주인은 늘 아침이면 닭모이를 주기 위해 우리를 찾았지요. 처음엔 주인의 등장에 두려움을 느꼈다죠. 닭들이! 그놈의 닭대가리들이! 그런데 매일매일 모이를 주고 그러니 닭들도 조금씩 두려움을 푼 겁니다. 언제 주인이 아침 발걸음을 할까 기다리는 정도였으니 말이죠. 닭들은 주인을 따랐고 주인이 주는 모이를 먹으면서 주인에 대한 경계를 완전히 풀었다죠. 근데 어느 날 사단이 난 겝니다! 아시죠? 그놈의 닭대가리들! 그날 아침에도 모이를 들고 주인은 우리는 찾았다죠. 모이를 주니 닭들이 주인 곁으로 모일 수밖에요. 닭들에게 주인은 모이를 주는 친한 친구였으니까. 헌데 그날 주인은 모인 닭들 중에 아주 통통하고 살찐 놈의 목을 움켜쥐었댑니다. 일격에 당한 거죠. 그 이야기 아십니까? 그놈의 닭대가리들 말이죠......”(본문 중에서)

"능소화 꽃눈이 청설모의 눈에 들어갈까 걱정됐다. 청설모는 능소화의 예쁘디예쁜 꽃에 심각한 갈퀴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모를 것이다. 한순간 뛰어 오르며 꽃눈은 흩어질 것이고 그 꽃눈이 눈 속으로 들어가면 청설모는 시력을 잃게 된다."(분문 중에서)

미리보기 설정은 어떻게 하는데요? 메뉴에는 없는 듯 하던데...방법을 알려 주세요.


안녕하세요. 0%미디어에서 제공하는 전자책은 미리보기 기능이 없습니다. 종이출판과 같이 전자출판이 된경우이면 그나마 괜찮으나 전자책으로만 먼저 출판된경우에는 미리보기를 설정해주거나 아니면 책소개에 작가의 말이나 서문등 추가정보를 넣어주면 좋을듯 합니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